잠실에서 따뜻한 연말에 즐기는 아웃백 (런치메뉴/할인)

연말이 되면 생각나는 친구들.

오랜만에 동창 친구들과 약속을 잡았는데 어디에서 만날까 정하다가  15년 전에도 잘 갔던 곳으로 정했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잠실점.

1. 위치 및 정보

지하철 타고 버스 타고 다니다가 처음으로 차를 타고 갔었는데 감회가 새로웠다.

주차 요원들이 많길래 발렛 주차를 해주시는 줄 알았는데 일단 차로에 차들이 많고 매장으로 가려는 차들도 많았다.

그래도 같은 건물 아래에 주차할 수 있어서 편안했다.

목록		내용
위치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466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잠실점
영업 시간	평일	오전 11 ~ 오후 10시 (라스트오더 오후 9시)
	주말	오전 10:30 ~ 오후 10시 (라스트오더 오후 9시)
주차		기본 주차비 3,000원 / 2시간 초과 시 10분 당 1,000원

크리스카스 연말 장식으로 이미 꾸며진 곳.

빨간색과 반짝이는 조명이 잘 어우러져서 더욱 마음이 따뜻해진다.

연중무휴에 주말에는 30분 먼저 오픈하니 참고하시길.

우리는 만나기에 앞서서 이틀 전에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려고 하니 이미 예약 마감이 되어 있었다.

예약 마감이 되면 실제 매장에 와서 태블릿에 번호를 치고 예약을 잡는 수밖에 없다.

우리가 갔을 때는 30분 대기가 있었는데 연말과 연초에 접어들수록 대기 시간이 길어지리라 예상한다.

2. 메뉴

(1) 샐러드, 스테이크, 파스타

메뉴 당 서비스에 포함되는 양송이 스프를 샐러드로 바꾸는 방법도 있지만 샐러드를 많이 많이 먹고 싶었던 우리는 단품으로 구매했다.

치킨 텐더 샐러드 가격은 20,900원이다. (디너 기준)

그리고 우리가 시켰던 블랙라벨 랍스터 앤 치즈 슈림프 패밀리 세트.

스테이크 1, 프리미엄 사이드 중에 택 1, 베이비 백 립(600g), 파스타 1, 에이드 3, 수프 3, 녹차나 커피 3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원 분이 우리가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주문하니 이런 세트가 있다고 소개해줘서 우리도 구성을 확인하고 골랐다.

가격은 189,000원이었다.

 

추가로 추천해 줬던 메뉴인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뼈 무게까지 포함되어서 중량 대비 판매가가 정해지는데 우리가 갔던 당시에 가장 적은 중량의 스테이크가 19만 원에 육박해서 친구 모임의 스테이크 값으로 지불하기엔 부담스러운 금액이라 패스했었다.

우리가 고른 세트 메뉴에서는 고기를 퀸즈랜드 립아이 혹은 달링 포인트 스트립 중에 고를 수 있었다.

메뉴 이름이 왜 이렇게 어려워..ㅋㅋㅋ

쉽게 말해서 꽃등심이냐 채끝등심이냐의 차이이다.

랍스터 위에 칵테일 새우도 얹어서 치즈 팍팍 녹여서 나오는데 그렇게 고소하고 맛있을 수가 없다.

고기 표면에 그릴링까지 해주셔서 보기에도 맛있어 보인다.

굽기도 원하는 정도로 구워주신다.

우리는 미디엄 레어로 선택해서 부드럽게 먹었다.

이제는 오리지널 투움바를 먹으면 느끼해서 다 먹지 못하는 우리들.

고등학생 때는 없어서 못 먹고 빵까지 추가해서 소스 찍어먹었었는데 이제는 매운맛을 추가해야 먹을 수 있다.

그래도 투움바 역시는 역시였다.

아이와 왔을 때는 오리지널로 주문해서 몇 입 먹고 못 먹었는데 친구들과 만남에서 먹으니 매운맛을 추가해서 알차게 싹 싹 먹었다.

세트에 포함된 베이비 백 립.

맛있게 양념된 립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생 감자로 만든 감자튀김은 고소하고 신선해서 더 맛있다.

이곳에 왔을 때 주문하고 배가 부르다면 파스타 같은 메뉴를 먼저 먹고 립은 포장을 해가도 무방하다.

왜냐면 집에 가서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어도 맛있으니까.

매운맛이 더 필요했던 우리는 씨푸드 아라비아따 파스타도 주문했다ㅋㅋ

갈릭 오일로 해산물을 볶아서 더 고소하고 맛있었다.

(2) 블랙라벨 랍스터 앤 치즈 슈림프 패밀리 세트와 단품 가격 비교

	단품 가격	세트 가격
퀸즈랜드 립아이 (380g) or 달링 포인트 스트립 (420g)	67,000원	189,000원
베이비 백 립	49,900원
파스타	25,900원
에이드*3	7,000원*3
합	163,800원

세트 메뉴를 단품으로 시켰을 때의 가격을 비교해 보았다.

단품으로 따로 시켰을 때 더 저렴했다... 마케팅의 함정이었다니ㅋㅋ

이 글 보고 가시는 분들은 세트 메뉴 하지 말고 단품으로 시키시길!!

3. 아웃백 런치메뉴 및 할인

(1) 아웃백 런치메뉴

아웃백 런치 시간은 오후 3시까지이며 주말에도 적용된다.

동일 메뉴를 디너 금액과 비교해 보았더니 런지 메뉴 가격이 1천 원 더 비쌌으나 에이드 포함된 가격이라는 점.

음료를 추가해서 먹지 않을 경우 디너가 더 저렴하지만 그 외에는 점심세트 금액이 확실히 더 저렴했다.

메뉴	런치메뉴 가격	디너메뉴 가격
워커바웃 웰링턴 스테이크	68,000	67,000
갈릭 립아이	50,900	49,900
페퍼콘 스트립로인	48,900	-
짐붐바 스테이크	38,900	-
베이비 백 립	50,900	49,900
치폴레 치킨 샐러드	23,900	22,900
치킨텐더 샐러드	21,900	20,900
스파이시 씨푸드 알리오 올리오	26,900	25,900
씨푸드 아라비아따	26,900	25,900
투움바 파스타	26,900	25,900
스파이시 투움바 파스타	26,900	25,900
폭립 & 미트 파스타	26,900	25,900
립레츠 & 치즈 필라프	29,900	-
레몬 치킨 리조또	26900	25,900
비고	메뉴 당 에이드 or 맥주 포함 금액	음료 미포함

(2) 아웃백 할인

아웃백 할인 방법으로는 다양하게 있으나 크게 4가지가 있다.

1번으로는 통신사 디씨가 있다.

kt, sk도 vip 등급에 따라서 적용률이 다르나 통신사 포인트는 중복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해 보자.

특히나 이번엔 lg 유플러스에서도 유플투쁠이라는 행사로 25% dc 쿠폰을 주니 참고하시길ㅎㅎ

2번으로는 고객 멤버십과 카드 혜택이 있다.

멤버십 혜택으로는 기본적으로 기념일 1만 원 쿠폰과 스테이크 1만원 쿠폰이 있다.

그 외에는 멤버십이나 신용카드(체크)의 실적을 채워야 해서 조건에 맞아야 사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3번으로는 바로 중고 거래이다.

주황 야채 어플을 다운로드하여서 키워드를 저장해 두면 가끔 저렴하게 상품권이나 할인 쿠폰이 뜰 때가 있으니 추천 추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