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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불로뉴 / 쁘띠드팔레 / 마들렌 비교

ramingq 2024. 11. 13.

엄마의 환갑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잠실 루이비통을 방문했다.

정말이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었는데

60대 엄마가 두고 두고 우리의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이 포인트를 뒀다.

 

1. 루이비통 환갑 선물

60대 선물 추천 : 루이비통 불로뉴 / 쁘띠뜨 팔레 / 마들렌
미니백 추천 : 미니 도핀 / 멀티 포쉐트 악세수아 / 펠리시 포쉐트

격식 있어야 하는 자리와 가벼운 나들이 모임에도 들고 다니기 좋은 휘뚜루 마뚜루 템으로 골랐다.

처음 매장에 갔을 때는 나도 모르게 내 취향의 제품을 고르게 되니 직원 분에게 애초에 목적을 말하는 것이 서로 편하다.

엄마의 환갑 선물이라고 설명하니 친절하시던 직원 분께서 더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셔서 더 감사했다.

60대 LV선물 검색하면 순위 권에 나오는 제품들이다.

 

루이비통 쁘띠드팔레. 가격은 415만원.

수납력도 괜찮고 적당한 캐주얼에도 격식있는 자리에도 여러모로 잘 어울릴 아이템.

표면에 은은한 로고가 더 고급스럽다. 그리고 우리엄마가 강조하는 가방의 지퍼도 달려있다ㅋㅋ

 

그리고 우측의 가방은 마들렌 MM.

사이즈 별로 가격이 달랐는데 보편적으로 중년 여성들이 많이 쓰는 사이즈라고 한다.

가격은 399만원이었다.

쁘띠드팔레 옆에 있는 미니 도핀.

이건 내 스타일이라서 처음에 마음을 뺐겼던 가방이다ㅋㅋ

사이즈 비교 샷은 왜 찍었나ㅋㅋ

가격은 465만원이었다. 이 날 봤던 가방 중에 제일 비쌈..

가벼운 무게와 동시에 수납력도 넓은 LV 번들.

크로스로 매기에도 좋고 짐도 많이 넣을 수 있게 넉넉한 사이즈였다.

 

근데 가죽 두께를 얇게 가공한건지 무게는 가벼워서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가방이다.

미니백 취향인 내 마음에도 쏙 들었던 멀티 포쉐트 악세수아.

크로스 백에 장식처럼 서브 백도 달려있고 메탈체인으로 줄을 바꿀 수 있어서 여러 모양으로 바꿔가며 쓸 수 있기에 활용도가 높았다.

가격은 382만원.

펠리시 포쉐트는 크로스 미니백 중에서 파우치도 달려있고 나름 활용도가 높은 편이었으나

핸드폰을 넣으면 수납 공간이 넉넉하지 못하여서 마음 속으로만 저장해두었다.

뭘 살지 고민하고 있으니 꼬마 공주님에게 쿠키를 대접해도 되는지 물어보셔서 감사히 받았었다.

우리 딸 쿠키 먹는 동안에는 조용히 있어서 좋았다.

비통 쿠키는 좀 더 맛있는지 나도 궁금했다ㅋㅋ

비통에서도 이렇게 가방 종류가 많았는지 아이쇼핑을 실컷 했다.

명품관에 자주 간 적이 없는 나로서는 살짝 긴장되기도 했었는데 구매를 취소할 확률이 적은 환갑 선물을 고른다고 하니 정말 정말 친절하게 소개해주셨다.

 

2. 최종 구매 품목

우리가 고른 엄마 가방.

때가 크게 타지 않으면서도 상단에 지퍼가 달려있어서 안전하다고 느끼면서

격식있는 자리에도 들고 가며 간단한 나들이에도 들고 갈 수 있는 휘뚜루 마뚜루템.

루이비통 불로뉴.

 

휘뚜루 마뚜루 템이고

수납력도 좋으면서

상단에 안전하게ㅋㅋ지퍼도 달려있고

 

크로스로도 가능하고

숄더백으로도 가능하다.

 

바닥의 가죽 컬러가 2가지였는데

마르고 닳도록 사용해도

때가 눈에 크게 보이지 않는 검정으로 골랐다.

 

160cm 초반인 엄마에게도

어색하지 않게 줄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서

더욱 유용했다.

정말 친절하셨던 직원 분의 명함을 받아왔다.

나중에 셀러님께 직접 연락해서 제품을 예약할 수도 있고 웨이팅이 없도록 방문 예약을 먼저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한 번 방문했다면 당일에 재방문할 때 명함을 들고 가면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을 도와주신다고 하니

참고하도록 하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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